안녕하세요 공남녀스텔라입니다. 얼마전에 구준엽의 연인 서희원이 독감발 급성폐렴으로 영면하면서 많은이들을 안타깝게하고 있는데요 삼가고인의 영복을 빕니다... T 그런데 급성폐렴은 비교적 젊은 나이의 사람도 사망하게 할수 있을까요? 급성 폐렴의 사망 기전 알아보겠습니다
급성 폐렴의 사망기전
급성 폐렴에서 사망 기전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주로 호흡 부전과 그에 따른 장기 기능 부전이 주요 원인입니다. 급성 폐렴은 폐에 염증을 일으켜 산소와 이산화탄소의 교환을 방해하므로,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기전은 다음과 같습니다:
- 호흡 부전: 폐렴으로 인해 폐의 염증이 심해지면, 폐의 가스 교환 기능이 저하됩니다. 이는 산소 공급이 부족해지고 이산화탄소가 제대로 배출되지 않아 저산소증과 고탄산혈증을 초래합니다. 이 상태가 지속되면 심각한 호흡 부전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 패혈증: 폐렴을 일으키는 병원균(바이러스, 세균 등)이 혈류로 침투하여 전신적인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경우, 패혈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패혈증은 전신에 염증을 퍼지게 하고, 여러 장기의 기능 부전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혈압 저하, 장기 손상, 급성 신부전 등이 발생하며, 이는 결국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 급성호흡곤란증후군(ARDS): 폐렴이 진행되면 폐의 염증과 부종으로 인해 호흡곤란이 심해지고, 이는 급성호흡곤란증후군(ARDS)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ARDS는 폐가 매우 심하게 손상되어 산소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없는 상태로, 인공호흡기 지원 없이는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 다발성 장기 부전(Multiple Organ Failure, MOF): 급성 폐렴이 심각해지면, 패혈증이나 호흡 부전이 전신에 영향을 미쳐 여러 장기의 기능이 동시에 저하될 수 있습니다. 간, 신장, 심장 등 여러 장기에서 기능 부전이 발생하면, 생명 유지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 심혈관계 문제: 폐렴은 심박수 증가, 혈압 저하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특히 기존의 심혈관계 질환이 있는 경우 심장에 더 큰 부담을 주어 심장 기능 부전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심장 기능이 약해지면 혈액 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급성 폐렴의 경우, 빠른 치료와 적절한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위와 같은 기전으로 급격히 상태가 악화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받는 것이 생존 가능성을 크게 높입니다.
독감이 걸리면 급성폐렴에 걸릴수 있나요?
네, 독감(인플루엔자)은 급성 폐렴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독감 바이러스는 주로 상기도를 감염시키지만, 면역 시스템이 약해지거나 바이러스가 하기도까지 침투하면 폐렴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독감으로 인한 폐렴은 보통 바이러스성 폐렴이지만, 세균 감염이 추가로 일어나면서 세균성 폐렴으로 진행될 수도 있습니다.
고위험군, 즉 어린이, 노인, 만성질환이 있는 사람들(예: 심장질환, 당뇨, 호흡기질환 등)은 독감에 걸린 후 급성 폐렴으로 발전할 위험이 더 큽니다. 이 경우, 독감 증상이 악화되거나 호흡곤란, 가슴 통증, 고열 등이 나타날 때는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방접종을 통해 독감을 예방하는 것이 급성 폐렴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독감 발 급성 폐렴이 오면 젊은 사람도 사망할 수 있나요?
젊은 사람도 독감에 의한 급성 폐렴으로 사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면역 체계가 약하거나 독감 바이러스에 대한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급성 폐렴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습니다.
젊은 사람들 중에서도 건강한 사람이라도 독감이 매우 심각하게 진행되면 폐렴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때 폐렴이 바이러스성일 경우, 세균성 감염이 추가로 발생할 가능성도 있어 위험이 커집니다. 또한, 독감은 호흡기 시스템에 큰 부담을 주고, 특히 급성 폐렴은 호흡 기능을 급격히 저하시켜서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독감 증상이 심해지거나 호흡곤란, 흉통, 고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료가 빨리 이루어지면 치명적인 결과를 예방할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 서희원은 누구?
대만의 배우 서희원(徐熙媛, 쉬시위안) 씨가 일본 여행 중 독감으로 인한 급성 폐렴으로 2025년 2월 2일에 별세하셨습니다. 향년 48세로, 그녀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많은 이들이 슬픔에 잠겨 있습니다.
서희원 씨는 2001년 방영된 드라마 '유성화원'(流星花園)에서 여주인공 산차이 역을 맡아 큰 인기를 얻었으며, 이는 일본 만화 '꽃보다 남자'를 원작으로 한 작품입니다. 이 드라마를 통해 그녀는 대만은 물론 아시아 전역에서 사랑받는 배우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그녀는 2011년 중국 사업가 왕샤오페이와 결혼하여 슬하에 1남 1녀를 두었으나, 2021년에 이혼하였고, 2022년에는 과거 연인이었던 그룹 클론의 구준엽 씨와 재회하여 결혼하였습니다.
서희원 씨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많은 팬들과 동료들이 깊은 애도를 표하고 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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