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터디 미/드라마 건강

[드라마 건강] 주로 남탓하는 사람과의 인간관계에서 자기자신 지키기 feat. tvN 드라마 조립식가족 선하엄마 김산하(황인엽), 윤주원(정채연)

공남녀_스텔라 2024. 12. 26.

안녕하세요 공남녀 스텔라 입니다. 믿고보는 tvN 드라마 조립식가족에서는 '주로 남탓 하는 사람'인 산하엄마(권정희 분)가 등장해 고구마 백개 먹은 기분이 들게 만드는데요 남탓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문제나 어려움, 불만 등을 타인이나 외부 요인에 돌리는 경향이 있는 사람을 말합니다. 이런 행동은 일시적으로는 편안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정신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남탓을 자주 하는 사람의 정신건강 상태와 그에 대한 대응책을 살펴보겠습니다.

남탓하는 사람의 심리 파악하기

1. 남탓을 자주 하는 이유

  • 자아 존중감 결여: 자신의 실패나 문제를 인정하기보다는 타인이나 외부 상황의 탓으로 돌리는 것은 자아 존중감이 낮을 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자신의 결점을 직면하기 어려워하고, 그로 인해 타인을 탓하는 방식으로 방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스트레스 관리 부족: 스트레스를 처리하는 방식에 문제가 있을 경우, 사람들은 종종 스트레스의 원인을 자신이 아닌 외부에서 찾으려 합니다. 이는 스트레스나 불안을 관리하는 비효율적인 방법으로, 장기적으로 정신적인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습니다.
  • 불안 및 우울: 우울증이나 불안 장애와 같은 정신 건강 문제가 있는 사람들은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기보다는 타인을 탓하려는 경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는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보다는 문제를 회피하려는 태도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성격적 특성: 일부 사람들은 외향적이고 공격적인 성격을 가지며, 이들은 문제를 해결하기보다는 남에게 책임을 돌리는 경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2. 남탓을 자주 하는 사람의 정신건강 상태

  • 책임 회피: 남탓을 하는 사람은 자신의 행동이나 선택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자신에게 닥친 문제를 직면하기보다는 그 문제를 회피하려는 심리적 방어 기제입니다.
  • 감정 조절의 어려움: 남탓을 자주 하는 사람은 감정을 효과적으로 조절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감정적인 충동이 강하고, 갈등을 피하려는 성향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우울증 및 불안: 남탓은 종종 자신에게 불만이 있을 때 나타나며, 이는 우울증이나 불안감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자신의 내면을 탐색하기보다는 외부로 문제의 원인을 돌리게 되므로, 감정적인 고립이나 고립감이 증대될 수 있습니다.
  • 대인 관계의 문제: 남탓을 자주 하는 사람은 타인과의 관계에서 갈등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타인에게 책임을 돌리면 신뢰 관계가 약해지고, 이는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3. 정신건강 개선을 위한 접근법

1) 자기 인식 증진

  • 남탓을 자주 하는 사람은 자기 인식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감정과 반응을 제대로 이해하고,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 자기 반성: 자신의 감정과 반응을 돌아보며, 무엇이 자극이 되어 남탓을 하게 되는지 분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정을 인식하고, 그에 대한 책임을 스스로 지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2) 인지 행동 치료 (CBT)

  • **인지 행동 치료(CBT)**는 남탓을 하는 습관을 바꾸는 데 효과적인 치료법입니다. 이 치료는 사람들의 부정적인 생각과 신념을 재구성하여, 더 긍정적이고 실용적인 사고방식을 기를 수 있도록 돕습니다.
  • CBT는 자신이 겪고 있는 문제에 대해 보다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시각을 가질 수 있게 하며, 외부 요인에 의한 책임 전가를 줄이고 스스로 해결책을 찾는 데 도움을 줍니다.

3) 스트레스 관리 훈련

  •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기술을 배우는 것도 중요합니다. 스트레스가 지나치면 남탓을 하거나 감정적으로 반응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명상, 심호흡, 운동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관리하면 감정을 더 잘 조절할 수 있습니다.

4) 자기 수용

  • 자기 수용은 자신이 처한 상황과 감정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태도입니다. 자신의 잘못이나 부족함을 인정하고, 이를 개선하려는 마음가짐이 필요합니다.
  • 자기 수용은 남탓을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자신을 더 잘 이해하고 받아들임으로써 외부의 탓을 하지 않게 됩니다.

5) 대인 관계 개선

  • 남탓을 하는 사람은 대인 관계에서 갈등을 자주 겪을 수 있습니다. 의사소통 기술을 개선하고, 갈등을 해결하려는 적극적인 태도가 필요합니다.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배우고, 책임을 나누며 해결책을 찾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4. 결론

남탓을 자주 하는 것은 자신의 감정과 상황을 처리하는 비효율적인 방식일 수 있습니다. 이는 정신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장기적으로 대인 관계나 자기 발전에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이를 개선하려면 자기 인식을 높이고, 스트레스 관리인지 행동 치료 등을 통해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자기 수용대인 관계 기술 향상도 남탓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주로 남탓하는 사람과의 인간관계 대처

 

주로 남탓을 하는 사람과의 인간관계는 도전적일 수 있습니다. 남탓을 자주 하는 사람은 자신의 문제를 다른 사람이나 외부 환경의 탓으로 돌리기 때문에 갈등을 피하거나 책임을 회피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상대방과의 관계에서 스트레스불필요한 갈등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한 대처가 필요합니다. 다음은 남탓을 하는 사람과의 인간관계를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방법입니다.

1. 자기 자신을 지키기

남탓을 하는 사람과의 관계에서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을 지키는 것입니다. 이들은 종종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외부로 책임을 전가하고, 이는 상대방에게 감정적으로나 심리적으로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 경계 설정: 상대방이 자꾸 남탓을 할 때,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자신의 감정과 경계를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대방의 말에 지나치게 영향을 받지 않도록 자신만의 감정적 공간을 만드는 것이 필요합니다.
  • 자신의 입장 고수: 상대방이 자신의 문제를 남에게 돌릴 때, **"나는 이 상황에 대해 이렇게 느낀다"**거나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이것뿐이다"**와 같이 자기 입장을 분명히 밝히는 것이 필요합니다. 책임을 떠넘기지 않도록 확실하게 입장을 고수합니다.

2. 비판하지 않고 듣기

남탓을 하는 사람은 자신의 감정을 처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에, 그들의 말을 단순히 비판하거나 반박하는 것은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대신, 그들의 감정을 이해하려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 적극적으로 경청: 그 사람이 왜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는지, 어떤 점에서 불만이 생겼는지 경청하는 태도를 보이세요. 경청이란 단순히 듣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감정을 공감하며 듣는 것을 의미합니다.
  • 비판을 피하기: 그 사람이 남탓을 할 때 "그건 당신 잘못이 아니야" 또는 **"너무 지나치게 생각하는 것 같아"**와 같은 반응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신, **"이해해, 상황이 어려웠겠네"**와 같은 반응을 통해 상대방의 감정을 받아들이되, 자신의 입장을 고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문제의 해결을 유도하기

남탓을 하는 사람과 대화할 때, 해결책에 집중하는 방식으로 대화를 유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들이 자신의 문제를 타인 탓으로 돌리기보다는 문제 해결에 집중하도록 돕는 것이 중요합니다.

  • 문제 해결 중심으로 대화: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혹은 "이 상황에서 우리가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까?"와 같이 구체적인 해결책에 대한 논의를 유도하세요. 이를 통해 상대방이 책임을 회피하기보다는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생각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 합리적인 조언 제공: 그들의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할 때는 감정적으로 반응하기보다는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해결책을 제시하세요. 예를 들어, "이 문제에 대해 좀 더 효과적으로 해결하려면 이런 방법이 있을 것 같아"라는 식으로 이야기합니다.

4. 긍정적인 대화 유도

상대방이 부정적인 사고방식에 빠져 있을 때, 대화의 방향을 긍정적이고 건설적인 방향으로 이끄는 것이 중요합니다.

  • 긍정적 대화: 상대방이 계속해서 남탓을 하거나 부정적인 감정을 표출할 때, 그에 맞서서 긍정적인 말과 태도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이 상황이 정말 어려운 건 알지만, 앞으로 어떻게 더 나아질 수 있을까?"와 같은 질문을 던져 문제 해결의 가능성을 열어두는 방식입니다.
  • 칭찬과 격려: 상대방이 긍정적인 태도를 취할 때, 그 부분을 칭찬하고 격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너무 잘했어!"나 "그런 방식도 좋은 것 같아"와 같은 말을 통해 상대방이 변화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격려합니다.

5. 자신의 감정을 관리하기

남탓을 자주 하는 사람과의 관계에서 감정적으로 소모되지 않도록 자기 감정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나치게 감정적으로 반응하거나 자신을 희생하는 상황을 피해야 합니다.

  • 감정적인 거리 두기: 상대방이 지나치게 남탓을 할 때, 그들의 감정에 지나치게 휘둘리지 않도록 감정적 거리를 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들의 말에 너무 감정적으로 반응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대화가 격해질 경우 잠시 쉬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스트레스 관리: 남탓을 자주 하는 사람과의 관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명상, 운동, 취미 활동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습니다.

6. 필요시 거리 두기

상대방이 계속해서 남탓을 하고, 대화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관계를 일시적으로 멀리하는 방법도 고려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 관계를 재조정: 계속해서 남탓을 하는 사람과의 관계가 지속적으로 문제를 일으킨다면, 관계를 재조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때로는 건강한 거리를 두는 것이 두 사람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정중한 한계 설정: 상대방에게 정중하게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범위를 설정하고, 지나친 책임 회피나 비난을 더 이상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을 명확히 전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7. 결론

남탓을 자주 하는 사람과의 관계는 매우 어려울 수 있지만, 자기 감정을 지키며 긍정적이고 해결 중심으로 대화하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경청과 이해를 바탕으로 대화하되, 상대방이 책임을 회피하는 패턴을 계속 유지할 경우에는 자신의 감정을 보호하는 방어적 태도가 필요합니다. 동시에 상대방의 태도를 변화시키는 것은 쉽지 않으므로, 상황에 따라 거리를 두거나 필요한 한계를 설정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