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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건강] 저 당뇨 전단계라던데, 어떻게 관리하면 되나요?: 당뇨병 정의, 진단, 검사기준, 치료

공남녀_스텔라 2024. 5. 29.

안녕하세요 공남녀 스텔라입니다. 요즘은 나이 불문 당뇨병에서 안심할수 없는데요, 당뇨병은 어떤 병인지, 진단은 어떤 검사를 통해 하고 기준은 어떤지, 치료는 어떻게 하는지, 당뇨병을 예방하기 위한 생활습관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당뇨병이란? 

 

당뇨병은 혈당(혈액 내 포도당) 수준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는 만성 질환입니다. 이는 인슐린의 생산 또는 작동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당뇨병은 크게 두 가지 주요 유형으로 나뉩니다.

  1. 제1형 당뇨병 (Type 1 Diabetes):
    • 이는 자가 면역 질환으로, 면역 시스템이 췌장의 인슐린을 생산하는 베타 세포를 공격하고 파괴합니다.
    • 제1형 당뇨병은 주로 어린 시절이나 청소년기에 발병하지만, 성인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인슐린 주사가 필요하며, 혈당 수치를 주의 깊게 관리해야 합니다.
  2. 제2형 당뇨병 (Type 2 Diabetes):
    • 이는 인슐린 저항성으로 인해 발생하며, 인슐린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거나 췌장이 충분한 인슐린을 생산하지 못합니다.
    • 주로 중년 이후에 발병하며, 비만, 신체 활동 부족, 유전적 요인 등이 위험 요인입니다.
    • 식이 조절, 운동, 약물 치료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의 주요 증상:

  • 잦은 소변
  • 심한 갈증
  • 극심한 배고픔
  • 체중 감소
  • 피로감
  • 시야 흐림
  • 상처 치유 지연

관리 및 치료:

  • 식이 요법: 저혈당 지수(GI)가 낮은 식품을 섭취하고, 정제된 탄수화물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운동: 규칙적인 신체 활동은 인슐린 감수성을 향상시키고, 체중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약물 치료: 메트포르민과 같은 약물이나 인슐린 주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혈당 모니터링: 자주 혈당을 체크하여 정상 범위 내에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뇨병은 적절히 관리하지 않으면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합병증에는 심혈관 질환, 신장 손상, 신경 손상, 시력 상실 등이 포함됩니다. 따라서, 적절한 관리와 정기적인 의료 검진이 필요합니다.

당뇨병 진단검사 및 기준

 

당뇨병 진단은 여러 가지 혈당 검사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각 검사 방법과 진단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공복 혈당 검사(Fasting Plasma Glucose, FPG):
    • 8시간 이상 금식 후 측정한 혈당 수치입니다.
    • 진단 기준:
      • 정상: 100 mg/dL 미만
      • 공복 혈당 장애 (IFG): 100-125 mg/dL
      • 당뇨병: 126 mg/dL 이상
  2. 경구 포도당 내성 검사(Oral Glucose Tolerance Test, OGTT):
    • 포도당 75g을 물에 타서 마신 후 2시간 후의 혈당 수치를 측정합니다.
    • 진단 기준:
      • 정상: 140 mg/dL 미만
      • 내당능 장애 (IGT): 140-199 mg/dL
      • 당뇨병: 200 mg/dL 이상
  3. 당화혈색소 검사(Hemoglobin A1c, HbA1c):
    • 최근 2~3개월간의 평균 혈당 수치를 반영합니다.
    • 진단 기준:
      • 정상: 5.7% 미만
      • 당뇨 전단계: 5.7%-6.4%
      • 당뇨병: 6.5% 이상
  4. 임의 혈당 검사(Random Plasma Glucose Test):
    • 특정 시간대에 상관없이 측정한 혈당 수치입니다.
    • 200 mg/dL 이상이면서 당뇨병의 증상(잦은 소변, 심한 갈증 등)이 동반될 경우 당뇨병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추가 참고 사항:

  • 진단 확인: 한 번의 검사 결과만으로 당뇨병을 진단하지 않고, 위의 검사를 반복하거나 다른 유형의 검사를 통해 확인합니다.
  • 당뇨 전단계: 공복 혈당 장애(IFG)나 내당능 장애(IGT)는 당뇨 전단계로 간주되며, 이 경우 생활 습관을 개선함으로써 당뇨병으로 진행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제2형 당뇨병 치료

 

제2형 당뇨병은 인슐린 저항성과 관련이 있으며, 초기에는 생활습관 개선으로 관리할 수 있지만, 진행되면 약물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1. 생활습관 개선:
    • 식이 조절: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고, 저당지수 식품을 선택합니다.
    • 운동: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포함합니다.
    • 체중 관리: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비만인 경우 체중을 감량합니다.
  2. 약물 치료:
    • 경구 약물: 메트포르민(Metformin), 설포닐유레아(Sulfonylureas), SGLT2 억제제, DPP-4 억제제 등 다양한 경구 약물이 있습니다.
    • 비경구 약물: GLP-1 수용체 작용제 등 주사형 약물이 있습니다.
  3. 인슐린 요법:
    • 경구 약물로 혈당 조절이 충분하지 않은 경우 인슐린 주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인슐린 용량과 종류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조절합니다.
  4. 혈당 모니터링:
    • 정기적인 혈당 측정을 통해 치료 효과를 평가하고, 혈당 목표 범위 내에서 유지되도록 합니다.

합병증 예방 및 관리

  • 정기 검진: 눈, 신장, 신경, 심혈관 등의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의료 검진을 받습니다.
  • 발 관리: 당뇨병성 족부 궤양을 예방하기 위해 발을 정기적으로 검사하고, 적절한 발 관리를 합니다.
  •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가 혈당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스트레스 관리 기법을 실천합니다.

 

당뇨병 예방 생활습관

 

당뇨병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음은 당뇨병으로부터 몸을 지키기 위한 주요 생활습관입니다:

 

1. 건강한 식습관 유지

  • 균형 잡힌 식단: 다양한 영양소를 고루 섭취하는 식단을 유지합니다. 과일, 채소, 전곡, 저지방 단백질, 건강한 지방을 포함합니다.
  • 저당 식품: 정제된 설탕과 고당 식품을 피하고, 대신 저당지수(GI)가 낮은 식품을 섭취합니다.
  • 적절한 탄수화물 섭취: 탄수화물 섭취를 조절하고, 복합 탄수화물(전곡, 채소)을 선택합니다.
  • 식사 시간: 규칙적인 식사 시간을 지키고, 과식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2. 규칙적인 운동

  • 일상 운동: 주 150분 이상의 중간 강도의 운동(걷기, 자전거 타기 등)을 권장합니다.
  • 근력 운동: 주 2회 이상 근력 운동을 포함하여 근육을 강화합니다.
  • 운동 습관: 일상 생활에서 더 많이 움직이려는 노력을 합니다. 계단 오르기, 멀리 주차하기 등의 작은 습관도 도움이 됩니다.

3. 체중 관리

  • 적정 체중 유지: BMI(체질량지수)를 기준으로 적정 체중을 유지합니다.
  • 체중 감량: 비만이나 과체중인 경우 체중을 감량하여 당뇨병 위험을 줄입니다.

4. 스트레스 관리

  • 스트레스 감소: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명상, 요가, 심호흡 등의 스트레스 관리 기법을 실천합니다.
  • 충분한 수면: 매일 7-9시간의 충분한 수면을 취합니다.

5. 정기적인 건강 검진

  • 혈당 모니터링: 정기적으로 혈당을 측정하여 상태를 확인합니다.
  • 의료 검진: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통해 당뇨병과 관련된 합병증을 조기 발견하고 관리합니다.

6. 금연 및 절주

  • 금연: 흡연은 당뇨병과 그 합병증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금연을 통해 위험을 줄입니다.
  • 절주: 알코올 섭취를 제한하고, 과음을 피합니다. 남성은 하루 두 잔, 여성은 하루 한 잔 이하로 제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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