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텔라플의 플로링즈 여러분💫
오늘은 병원에서 가장 기본이면서도 강력한 검사 도구인 피검사(blood test)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병원에 가면 ‘피 좀 뽑겠습니다~’라는 말, 많이 들어보셨죠?
그런데 그 피 한 방울로 정말 많은 걸 알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여러분이 받은 피검사 결과에는 건강 상태에 대한 수많은 힌트가 숨어 있어요.
✔️ 피검사로 확인할 수 있는 주요 질병들
1. 빈혈 / 철분 부족
- 검사 항목: 헤모글로빈(Hb), 적혈구(RBC), 혈청 철분(Fe)
- 특징: 어지러움, 무기력, 창백한 얼굴
- 여성이 특히 자주 검사받는 항목이에요.
2. 간 질환
- 검사 항목: AST(GOT), ALT(GPT), GGT, 빌리루빈
- 확인 가능한 질환: 지방간, 간염, 간경변 등
- 음주 후 수치가 확 올라가는 경우도 있어요!
3. 신장(콩팥) 기능 이상
- 검사 항목: 크레아티닌(Cr), BUN
- 질환: 만성신부전, 급성신부전
- 부종이나 소변 이상이 있다면 꼭 체크!
4. 당뇨병
- 검사 항목: 공복혈당, HbA1c(당화혈색소)
- 혈당이 높으면 피 속의 당이 혈관을 손상시키죠.
5. 갑상선 질환
- 검사 항목: TSH, Free T4, T3
- 확인 가능한 질환: 갑상선기능저하증, 갑상선기능항진증
- 피곤하고 추위를 많이 탄다면 의심해볼 수 있어요.
6. 고지혈증 / 심혈관질환 위험도
- 검사 항목: 총콜레스테롤, LDL, HDL, 중성지방
- 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예방을 위해 중요해요!
7. 염증 / 감염 상태
- 검사 항목: CRP, WBC(백혈구 수), ESR
- 몸 어디선가 염증이 있다면 수치가 상승해요.
8. 암 표지자 (Tumor markers)
- 검사 항목: AFP(간암), CEA(대장암), CA-125(난소암), PSA(전립선암) 등
- 참고용일 뿐, 확진은 추가 검사 필요!
❗ 피검사에 이상이 생겼다면? 대처법 A to Z
검사 결과를 받고 나서 ‘수치가 높습니다’, ‘정상보다 낮습니다’라는 말을 들으면 누구나 당황하게 되죠.
하지만 걱정만 하기보다는 차분히 단계별로 대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1️⃣ 결과지를 꼼꼼히 확인하세요
- 어떤 항목이 정상 범위를 벗어났는지 정확히 확인해요.
- '조금 높은 건지', '심각하게 높은 건지'에 따라 대응이 다르답니다.
2️⃣ 검사 전 상태를 돌아보세요
- 전날 스트레스, 과음, 과로, 식사 여부 등도 영향을 줄 수 있어요.
- 공복 상태가 아니었다면 혈당·지질 수치가 일시적으로 올라갈 수 있어요.
3️⃣ 의사의 설명을 반드시 듣기
- 단순 수치 이상은 경과 관찰일 수도 있어요.
- 필요한 경우 추가 검사(초음파, CT, 재검사 등)를 안내받게 됩니다.
4️⃣ 생활습관 교정 시도하기
- 고지혈증 → 식단 개선, 운동
- 혈당 문제 → 탄수화물 조절, 규칙적인 식사
- 간 수치 ↑ → 음주 줄이기, 간 보호제 복용 등
👉 수치를 정상이 되돌릴 수 있는 경우도 많답니다.
5️⃣ 재검사 일정 잡기
- 일시적인 이상인지, 만성적인 변화인지 파악하기 위해 2주~3개월 내 재검사를 권유받을 수 있어요.
- 특히 간·신장·갑상선 기능은 추적관찰이 중요해요.
6️⃣ 정밀검사로 이어질 수도 있어요
- 암 표지자 수치나 염증 수치가 높을 경우, 정밀검사 또는 전문과 진료가 필요할 수 있어요.
- 걱정만 하지 말고, 빠른 진단과 치료가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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