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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 갑상선암 수술 받았습니다, 향후 건강관리 어떻게 하면 되나요? 추후 검사, 호르몬제복용, 식사관리, 예방접종

공남녀_스텔라 2024. 1. 19.

안녕하세요 공남녀 스텔라입니다. 갑상선 암  수술을 받은 이후에 건강관리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오늘은 추후건강관리법 알아보겠습니다.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으세요

 

갑상선암 초기치료가 끝나면 대부분 6개월에서 12개월 정도의 간격으로 병원을 방문하여 정기적으로 혈액검사와 경부초음파 검사를 시행합니다혈액검사를 시행하는 이유는 현재 갑상선 호르몬의 혈중 농도가 목표 농도를 유지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필요하면 갑상선 호르몬제의 용량을 조절하기 위해서 입니다. 갑상선 표지자 검사도 하게 되는데 갑상선암이 재발할 경우 혈중농도가 증가하는 갑상선  글로불린 이라는 물질의 혈중 농도를 확인하게 됩니다. 갑상선글로불린의 농도가 지속해서 상승하는 경우 암재발을 의심할수 있기 때문에 이를 확인하기 위해 추가 검사를 진행하게 됩니다.경부초음파 검사는 갑상선암이 재발하는 경우 대부분 목부위에 림프선에서 재발하기 때문에 이를 조기 발견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갑상선 호르몬제의 복용은 꼭 공복에 해야하나요?

 

갑상선호르몬제는 반드시 공복에 복용해야 합니다. 원칙적으로 약 복용전 4시간, 복용후 1시간 가지 공복을 유지하는 것이 갑상선 호르몬제가 충분히 흡수될 수 있도록 합니다. 대게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약을 복용하고 1시간이후에 아침식사를 하도록 합니다. 식후에 바로 복용하거나 약 복용 후 바로 식사를 하면 갑상선 호르몬제의 흡수가 불규칙하게 되어 적정 갑상선 호르몬 농도를  유지할 수 없으므로 반드시 복용법을 잘 지켜야 합니다. 또한 가능하면 하루중 일정한 시간에 매일 거르지 않고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갑상선 암 환자의 식사관리는요?

 

갑상선암 환자는 치료후 일반인과 똑같이 특별히 주의해야 할 음식은 없습니다.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위해 식이요법을 가는 기간이 아니라면 특별히 요오드 섭취에 제한을 둘 필요도 없습니다. 다만 부갑상선기능저하가 발생한 경우라면 담당의의 안내에 따라 경구 칼슘제를 복용해야 하며 칼슘이 많이 함유된 식품(우유, 치즈, 멸치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방접종은 어떻게 하면 되나요?

 

암진단 이후 항암화학치료를 하게 된다면 최소 3주 이전, 가능하다면 4~6주이전에 접종하도록 하며, 항암화학치료를 계획한다면 최소 3주 이전, 가능하다면 4~6주 이전에 접종하도록 해야합니다. 항암화학치료종결 3개월 후에도 고려가능합니다. 암환자에게 권장되는 예방접종은 인플루엔자, 폐렴 연쇄상구균/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B형 간염입니다. 26세 이하의 암경험자는 사람유두종 바이러스 접종도 권장합니다. 급성기치료를 마치고 안정된 면역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면 일반적인 예방접종 일정대로 따라가면 되지만 면역저하상태에서는 의료진과 상의하에 일정을 계획하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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